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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습진

만성습진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이고 피부는 점점 두꺼워진다면. 겉만 다스리는 게 아니라 몸속 면역 불균형부터 회복하는 한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Q

가려움 때문에 새벽에 자꾸 깨다 보니 만성 수면 부족 상태입니다. 잠을 못 자니 다음 날 피부가 더 뒤집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수면의 질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약만으로 피부 염증 수치를 낮추는 것이 가능합니까?

A.

수면 중에는 피부 재생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수면 장애 해결은 치료의 핵심이며, 한약은 초기부터 가려움을 진정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데 집중합니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피부 세포가 복구되는 '골든 타임'입니다.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염증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가려움으로 이 리듬이 깨지면 몸은 계속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염증을 더 키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30대 남성 직장인 환자분들의 경우, 피부 치료제이자 천연 안정제 역할을 하는 약재를 처방에 포함합니다.

약을 통해 밤사이 가려움 신호를 완화해 깊은 잠에 들게 만들면, 그 수면 자체가 다시 피부를 고치는 약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 1 목표입니다.

잠이 편해져야 피부도 비로소 안정권에 들어섭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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