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시간 후에 땀을 흘리면 진물 부위가 따가워서 미치겠는데, 학교에서 세정제를 써서 씻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물로만 닦는 게 나을까요?
땀의 염분은 염증을 자극하므로 즉시 씻어내되,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나 맑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그 자체로 접촉성 피부염의 강력한 자극제입니다.
땀 속의 염분과 노폐물이 진물이 나는 부위에 닿으면 2차 감염의 위험도 커지죠.
학교에서는 가급적 자극이 없는 미온수로 가볍게 땀을 씻어내고, 교복 안감에 진물이 붙지 않도록 깨끗한 거즈로 해당 부위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비누는 피부 장벽을 더 깎아낼 수 있으니 피하시고, 한의원에서 드리는 진정용 한방 팩이나 세정수를 활용하면 가려움과 따가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씻은 후에는 반드시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야 살점이 떨어지는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