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릴 땐 피부 좋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왜 하필 취업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체질이 이렇게 예민하게 변해버린 걸까요? 제 몸 안의 면역력이 완전히 망가진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A.
면역력이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잠시 균형을 잃은 상태입니다. 20대 젊은 층은 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내부 불균형만 바로잡으면 충분히 예전 피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24세라는 나이는 신체 회복력이 매우 왕성한 시기입니다.
다만, 공채 준비라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위기(衛氣)', 즉 피부의 방어막을 일시적으로 허물어뜨린 것이죠.
한의학적으로는 타고난 체질이 변했다기보다, 현재의 과로와 스트레스가 몸 안의 기혈 순환을 방해하여 피부가 '과잉 방어'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이는 불치병이 아니며,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흐트러진 면역 체계를 재정렬해주면 다시 예전처럼 아무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건강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