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까지 가려울 때마다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살았는데,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습니까? 갑자기 양약을 끊으면 증상이 뒤집어질까 봐 무서워서 못 끊겠습니다.
A.
기존에 드시던 항히스타민제와 한약은 병용 가능하며, 증상 호전 정도에 따라 서서히 양약을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면 안전합니다.
오랫동안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오셨다면 갑자기 중단했을 때 가려움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동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양약을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약을 통해 몸속의 습기와 열을 조절하면서 피부 스스로의 진정 능력이 생기면, 그때부터 서서히 양약 복용 횟수를 줄여가면 됩니다.
42세 요리사라는 직업 특성상 업무 중 가려움을 참기 힘드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약재들로 처방할 것이니 안심하고 병용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