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수포가 너무 크고 가려워서 참지 못하고 터뜨리게 되는데, 그러고 나면 진물이 멈추지 않고 주변으로 더 번지는 기분이 들어요. 집에서 이런 응급 상황일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수포를 인위적으로 터뜨리면 2차 감염의 위험이 큽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냉찜질을 하시고, 터졌을 경우 생리식염수 팩으로 진물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손을 많이 쓰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수포가 거슬려 자꾸 만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수포 안의 액체는 몸속 염증 반응의 결과물이며, 이를 강제로 터뜨리면 손상된 피부막을 통해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극심할 때는 긁지 마시고 차가운 수건으로 진정시켜주세요.
만약 수포가 저절로 터졌다면 소독되지 않은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약국에서 파는 생리식염수를 거즈에 적셔 10~15분 정도 올려두는 습포 요법을 해주시는 것이 진물 억제와 소독에 효과적입니다.
이후 한의원에서 처방해드린 외용제를 발라 보호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