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이제 40대 후반이라 그런지 요즘 부쩍 얼굴로 열도 오르고 잠도 설치거든요.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면서 손 습진이 더 심해진 것 같은데, 나이 탓이라 생각하고 포기해야 할까요?
A.
갱년기 상열감은 습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손 습진과 갱년기 증상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40대 후반 전업주부님들이 겪는 갱년기 증상은 습진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몸 안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허열(虛熱)이 위로 뜨게 되면, 그 열기가 손끝까지 전달되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부추기거든요.
이것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 돌리고 방치하면 피부의 재생 주기가 늦어져 습진이 만성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상체의 열을 아래로 내리고 부족해진 음혈을 채워주는 치료를 통해 갱년기 불편감과 손끝의 갈라짐을 함께 다스립니다.
몸이 편해지면 피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니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