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병원에서는 갈 때마다 피를 뽑아서 IgE 수치 같은 걸 확인했는데, 한의원에서는 제 몸의 면역력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어떤 방식으로 확인하시는지 궁금해요. 주사 맞는 걸 무서워하는데 한의원 검사도 아픈 게 있나요?
A.
한의원에서는 통증이 있는 검사보다는 맥진, 설진, 복진 등을 통해 오장육부의 균형과 기혈 순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핍니다. 아픈 검사 없이도 몸속의 근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12세 초등학생 환아들이 병원을 무서워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채혈이지요.
한의원에서는 피를 뽑는 대신, 원장님이 직접 손목의 맥을 짚는 맥진과 혀의 상태를 보는 설진, 배를 눌러보는 복진을 통해 체내 독소가 어디에 쌓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피부의 태선화 정도와 비염, 천식 같은 동반 증상의 변화를 꼼꼼히 기록하여 면역 체계가 얼마나 안정되고 있는지 판단합니다.
이는 수치로만 나타나지 않는 환자분의 전신 컨디션과 자생력을 파악하는 한의학만의 정밀한 진단 방식이므로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진료받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