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홍조가 심해지면서부터 부쩍 손발은 차가워지고 소화도 잘 안 되는데, 이게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컨디션 저하인지 아니면 안면홍조와 연결된 전신적인 순환의 오류인지 분석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얼굴의 열과 소화 불량이 연관이 있나요?
A.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불균형 상태가 소화기 기능을 저하시키고 홍조를 악화시키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이를 바로잡아야 얼굴의 열도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IT 기업 팀장직을 수행하며 겪는 심리적 압박은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여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은 위로 솟구쳐 얼굴을 붉게 만듭니다.
반면, 정작 소화기와 하초는 따뜻한 기운을 받지 못해 차가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위는 뜨겁고 아래는 차가운 상태라고 부릅니다.
소화가 안 되면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고 이것이 다시 독소로 작용해 얼굴의 염증 반응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민아 님의 홍조 치료는 단순히 피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막힌 기운을 뚫어 따뜻한 기운을 아래로 내리고 소화 기능을 회복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재발 없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