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먹고 가려움이 좀 가라앉아도, 저처럼 매일 레깅스를 8시간 넘게 입어야 하는 20대 후반 요가 강사는 금방 재발하지 않을까요? 치료 끝나고 나서 다시 운동복 입으면 도루묵이 될까 봐 그게 제일 불안해요.
단순히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피부가 마찰과 습기를 견디는 힘을 키우는 치료이므로, 환경이 유지되더라도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직업상 레깅스를 포기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시군요.
현재 모낭염이 반복되는 이유는 타이트한 옷이라는 '외부 자극'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자극을 스스로 이겨내지 못할 만큼 피부 장벽과 면역력이 약해진 '내부 환경'의 문제가 더 큽니다.
한의원 치료는 피부 표면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하초의 습열을 내리고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치료를 통해 피부가 탄탄해지면 똑같은 시간을 레깅스를 입고 수업하더라도 예전처럼 쉽게 염증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완치 후에도 수업 직후 바로 환복하는 등의 최소한의 관리법만 지켜주신다면 충분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며 활동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