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낭염이 손가락 한 마디만큼 크게 곪아서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로 아플 때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함부로 짜면 안 된다고 하던데, 병원에 오기 힘든 밤이나 주말에 급하게 할 수 있는 처치법이 있나요?
크게 곪았을 때는 절대로 손으로 짜지 마시고, 깨끗한 거즈를 이용한 냉찜질로 열감을 먼저 식혀주어야 합니다.
절대 직접 짜시면 안 됩니다!
당뇨가 있는 40대 남성분들은 미세한 상처로도 세균이 깊숙이 침투해 봉와직염 같은 큰 병으로 번질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습니다.
만약 염증이 크게 잡히고 통증이 심하다면, 깨끗한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를 냉장고에 차갑게 두었다가 해당 부위에 10~15분 정도 올려두는 '냉습포 요령'을 활용하십시오.
이는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확산을 막아 통증을 줄여줍니다.
그 후 최대한 빨리 내원하셔서 안전하게 농을 배출하고 소독을 받으셔야 합니다.
평소 한약을 통해 화농이 생기지 않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이런 응급 상황을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