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선

어린선

비늘처럼 일어나는 각질이 평생 반복되는 어린선. 유전성이라 완치는 어렵지만, 한약으로 피부 윤기를 회복하고 가려움·갈라짐을 줄여

Q

요즘 건강 관리 차원에서 헬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땀을 쫙 빼면 노폐물이 나와서 피부에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저처럼 전신이 비늘처럼 갈라지는 사람이 운동해서 땀을 내는 게 득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건조함을 부추길까요?

A.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은 피부의 기혈 순환을 도와 장기적으로는 이롭지만, 땀이 마르면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운동 후 즉각적인 관리가 핵심입니다.

어린선 환자분들에게 땀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스스로 땀 배출이 잘 안 되는 것이 질환의 특징 중 하나인데, 운동을 통해 강제로라도 기공을 열어주는 것은 피부 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40대 초반 남성분들은 운동 후 땀을 제대로 닦지 않거나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의 남은 수분까지 앗아가 각질을 더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운동 직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내고, 외근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보습 처방을 병행한다면 운동은 오히려 치료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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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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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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