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선

어린선

비늘처럼 일어나는 각질이 평생 반복되는 어린선. 유전성이라 완치는 어렵지만, 한약으로 피부 윤기를 회복하고 가려움·갈라짐을 줄여

Q

아이가 활동적인 7세라 유치원에서 뛰어놀다 보면 땀을 흘리는데, 어린선은 땀샘이 막혀서 땀이 잘 안 난다고 들었어요. 땀을 억지로라도 내게 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아토피 진물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까요?

A.

땀은 피부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열을 식히는 중요한 통로이기에, 7세 아이의 원활한 땀 배출은 어린선 치료의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어린선이 있는 아이들은 각질층이 두껍고 딱딱해져서 땀구멍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체온 조절이 힘들고 속열이 쌓여 아토피 진물이 더 심해지기도 하죠.

한의학에서는 피부의 숨구멍을 열어주는 치료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땀을 흘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억지로 사우나를 하듯 땀을 내는 것은 진액을 마르게 해 위험하지만, 가벼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땀이 나기 시작한다면 이는 피부 장벽이 유연해지고 있다는 아주 좋은 신호입니다.

부산의 습한 기후에서도 피부가 끈적이지 않고 쾌적하게 숨 쉴 수 있도록 기혈 순환을 돕는 처방을 병행하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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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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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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