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육 시간이나 등하교 때 땀이 나면 돌기 있는 부분이 가끔 따끔거리고 가려운데, 땀이 이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드는 건가요? 땀 때문에 치료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까 봐 조바심이 나요.
A.
땀 자체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배출되지 못한 땀과 노폐물이 각질과 엉겨 붙으면 가려움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모공이 각질로 막혀 있는 모낭각화증 환자에게는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땀 속의 염분과 노폐물이 딱딱해진 각질층 사이에 머물면서 피부를 자극해 따끔거림이나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이죠.
특히 19세 여학생들은 교복 소재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되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땀이 났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즉시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내거나 물티슈로 톡톡 두드려 닦아낸 뒤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청결하게만 관리한다면 땀 때문에 치료 기간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