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려워서 긁다 보면 진물이 날 때도 있는데, 이럴 때 집에서 바르는 보습제가 오히려 독이 되지는 않을까요? 화장품만 잘못 써도 뒤집어지는 체질이라 관리가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A.
진물이 나는 부위에는 일반 보습제 사용을 멈추고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우선입니다. 민감성 피부에 맞는 천연 한방 외용제를 통해 자극 없이 진정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피부가 갈라져 진물이 난다는 것은 장벽이 완전히 무너져 외부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일반 화장품이나 보습제를 듬뿍 바르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 염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 성분에 예민한 20대 대학생 환자분들은 성분표만 봐도 스트레스를 받으시죠.
한의원에서는 인공 향료나 방부제가 없는 순수 한방 성분의 황련해독고나 청룡고 같은 외용제를 처방하여 진물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을 진정시킵니다.
진물이 멈춘 뒤에 단계별로 보습을 진행해야 안전합니다.
환자분의 피부 타입에 맞춰 어떤 시점에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상세히 가이드를 드릴 테니, 혼자 고민하며 이것저것 시도하다 증상을 키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