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집에 있는 보습 로션을 수시로 덧바르고 있는데, 어떤 글을 보니까 유분이 너무 많은 걸 바르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돌기가 심한 19세 여학생 피부에는 어떤 성분의 로션을 골라야 할까요?
A.
유분이 과다한 제품은 오히려 모공 입구를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무조건 기름진 크림을 듬뿍 바르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모낭각화증은 이미 각질이 모공을 막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입자가 굵은 유분막이 그 위를 덮어버리면 피부 호흡을 방해하고 오히려 염증성 여드름처럼 변할 수 있습니다.
10대 수험생의 경우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므로, 무거운 오일 성분보다는 '우레아'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거나 히알루론산처럼 수분 공급에 집중된 로션을 권장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피부 장벽을 보강하는 한방 보습 처방을 병행하기도 하니, 현재 쓰시는 제품의 전성분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