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이 방학이라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데, 호텔 수영장이나 온천 같은 대중시설 이용은 완치 전까지는 절대 금기인가요?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봐 선뜻 예약하기가 무서워요.
병변이 노출된 상태에서의 대중시설 이용은 전염 위험이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가야 한다면 방수 패치 등으로 철저히 가리고 전용 물품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염성연속종은 직접적인 피부 접촉뿐만 아니라 물이나 수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장이나 온천은 피부가 불어 있는 상태라 바이러스 침투가 더 쉽습니다.
아이와 본인의 병변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다면 가급적 대중시설 이용은 완치 이후로 미루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여행을 취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병변 부위를 방수 패치로 꼼꼼히 가려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수건이나 가운은 반드시 개인용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면역력이 올라오면 병변이 점차 딱딱해지며 사멸하게 되는데, 그때까지는 조금만 주의해 주시는 것이 타인과 가족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