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해외 출장이나 장거리 이동을 하면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증상이 뒤집어집니다. 비행기 안의 건조한 공기나 낯선 물이 피부 장벽에 치명적인 것 같은데, 치료 과정 중에 이런 환경 변화가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외부 자극에 민감한 것은 피부 자생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통해 피부 방어막인 '위기'를 강화하면 환경 변화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게 됩니다.
출장이 잦은 직업적 환경은 피부에 큰 스트레스가 맞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피부는 비행기 안이 건조하거나 물이 바뀌어도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고 방어하는 힘이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뒤집어지는 것은 피부의 '항상성'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단순히 현재의 염증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외곽의 방어 체계인 '위기(衛氣)'를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외부 자극에 대한 리바운드 폭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출장 시에는 상비할 수 있는 한방 연고나 맞춤 처방을 통해 관리해 드리니, 환경이 바뀐다고 해서 치료가 매번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