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환절기만 되면 몸이 예민해지긴 하는데, 이번엔 유독 심하네요. 혹시 제가 먹는 음식이나 기내에서의 식사가 이 피부병을 더 악화시키는 걸까요? 비행 중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아무거나 먹게 되는데 조심해야 할 게 있을까요?

불규칙한 식습관과 기름진 기내식은 체내 '습열'을 쌓아 피부 염증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가급적 열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색비강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들어올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특히 교대 근무를 하며 드시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과도한 카페인은 몸 안의 열을 조장하여 발진을 더 붉고 가렵게 만듭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비위(소화기)의 습열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킨다고 봅니다.

비행 중에는 최대한 수분 섭취를 늘리시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은 염증 반응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니 치료 기간만이라도 반드시 멀리해 주셔야 합니다.

담백한 식단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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