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아이들도 대학생이라 남편이랑 여행도 좀 다니고 싶은데, 낯선 곳에 가서 물이 바뀌거나 침구가 달라지면 가려움이 심해질까 봐 겁부터 나요. 외박할 때 챙겨야 할 비상약이나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
환경 변화에 민감한 것은 피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여행 시에는 평소 쓰던 보습제와 함께 피부 열을 즉각 식혀주는 한방 외용제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분들을 다 키워내고 이제야 여유를 찾으려는데 피부가 발목을 잡으니 참 속상하시지요.
낯선 환경에서의 가려움은 심리적인 긴장감과 외부 자극이 결합되어 나타납니다.
여행 시에는 호텔의 바스락거리는 침구 소재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평소 집에서 쓰던 부드러운 면 소재의 잠옷을 꼭 챙겨가세요.
또한, 저희가 처방해 드리는 증상 완화용 한방 연고나 미스트는 스테로이드 성분 없이도 가려움을 진정시켜 주므로 비상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여행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신다면, 체질 개선 과정 중에도 충분히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