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땀이 많이 나다 보니 찝찝해서 하루에 두세 번씩 샤워를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씻고 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업직이라 청결이 중요한데, 샤워를 자주 하는 게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나요?
A.
잦은 세정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여 건조성 소양증을 유발하므로, 물 샤워 위주로 짧게 끝내고 3분 이내에 보습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청결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좋지만, 과도한 샤워와 세정제 사용은 피부 표면의 유익한 지방층까지 씻어내어 피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듭니다.
30대 후반 남성분들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이 점차 떨어지는 시기라, 잦은 샤워 후 보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가려움증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땀을 씻어내야 할 때는 비누 사용을 최소화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헹구는 '물 샤워'를 권장하며, 샤워 직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한방 자운고나 천연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합니다.
피부가 촉촉해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으니, 씻는 행위보다 '보습'에 더 집중해 주시는 것이 영업 활동 중 가려움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