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게에서 손님을 응대하거나 손주들을 만날 때 어깨 위로 떨어지는 하얀 각질 때문에 자꾸 위축됩니다. 보습제 말고 60대 남성이 일상에서 인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A.
인설을 억지로 떼어내면 '케브너 현상'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므로, 실내 습도 조절과 면 소재 의류 착용으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각질이 신경 쓰여 손으로 뜯거나 때수건으로 미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는 상처 부위에 건선이 새로 생기는 '케브너 현상'을 유발해 병을 키우는 꼴이 됩니다.
60대 자영업자로서 대인 접촉이 잦으시다면, 가게 내 습도를 50~60%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내의는 반드시 순면 제품을 입어 마찰을 줄이십시오.
또한, 한방 치료를 통해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면 각질이 생성되는 속도 자체가 늦춰지게 됩니다.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내부 염증이 가라앉아 자연스럽게 각질이 줄어들도록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