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 반점들이 혹시 전염병처럼 보이지는 않을까요? 면접관들이 셔츠 소매 사이로 살짝 비친 제 피부를 보고 오해해서 불이익을 줄까 봐 너무 무서워요. 좋아하는 옷도 못 입고 노출을 극도로 꺼리게 되는데, 정말 남들이 보기에 전염되는 병처럼 보일까 봐 걱정돼서 잠도 안 와요.
A.
건선은 면역계의 과민반응으로 생기는 비전염성 질환이므로 타인에게 옮길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외관상 눈에 띄는 특징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면접 전까지 최대한 피부 결을 매끄럽게 복구하는 치료가 시급합니다.
20대 후반 여성분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시점에 이런 피부 질환이 생겨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고통입니다.
하지만 건선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전염성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은백색의 비늘 같은 인설과 경계가 뚜렷한 홍반이 '전염될 것 같다'는 타인의 편견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이죠.
한의학적으로는 피가 뜨거워져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고, 이를 진정시키는 청열량혈 요법을 통해 붉은 기를 잡으면 외관상으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면접관에게 건강하고 단정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피부 재생 주기를 정상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