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날씨가 요즘 부쩍 추워졌는데, 외출할 때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은가요? 아니면 반점이 열기 때문에 생기는 거니까 시원하게 해주는 게 나을까요? 유치원 하원할 때 찬바람을 쐬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두꺼운 내복을 입히면 다리가 가렵다고 난리라 어떻게 온도를 맞춰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에 스트레스를 줍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은 피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옷을 여러 겹 입혀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반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온도 관리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증은 열의 성질을 띠므로 너무 뜨거운 환경은 반점을 퍼뜨리지만, 반대로 갑작스러운 찬바람은 혈관을 급격히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세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아 땀이 났다가 식으면서 체온이 널뛰기 쉬우므로,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면 옷을 겹쳐 입혀서 아이가 덥다고 하면 하나씩 벗겨주시는 식으로 조절해 주세요.
특히 찬 공기에 직접 다리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바지를 입히되, 피부 자극이 적은 100% 면 소재를 선택해 가려움증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