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말씀대로 치료받아서 80% 정도 회복된다고 해도, 다시 예전처럼 하루에 6~7시간씩 풀타임으로 레슨을 하면 또 재발할까 봐 겁이 나요. 피아노 강사라는 직업 특성상 손을 계속 써야 하는데, 완치라는 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평생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조직의 유연성이 회복된 후에는 올바른 관리법을 통해 충분히 직업 활동을 지속하실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몸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치료의 핵심 목표입니다.
회복 후 다시 아플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경피증은 한 번 좋아졌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되는 질환이지만, 그렇다고 평생 일을 포기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번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굳은 피부를 푸는 것을 넘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도 몸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복원력'을 키워주는 데 있습니다.
80% 이상 회복되어 레슨을 다시 시작하시게 되면, 이전처럼 무리하게 손을 혹사하기보다는 중간중간 기혈 순환을 돕는 스트레칭과 온열 요법을 습관화하셔야 합니다.
치료를 통해 몸의 면역 균형이 잡히고 혈액 순환 체계가 정상화되면, 예전처럼 과도한 레슨 업무가 곧바로 재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희가 복직 이후에도 스스로 관리하실 수 있는 자가 관리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 테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