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포구 자취방이 유독 건조해서 가습기를 밤새 틀어놓고 자거든요. 그런데 습도가 너무 높으면 혹시 곰팡이균 같은 것 때문에 코 주변 피부염이 더 심해질 수도 있나요? 어느 정도 습도가 적당한지 궁금해요.
A.
적정 습도(40~60%) 유지는 중요하지만, 가습기를 얼굴 가까이 두거나 과하게 습한 환경은 오히려 균 번식을 도울 수 있습니다.
환절기 건조함 때문에 가습기를 쓰시는 건 좋지만, 지루성피부염은 '습열' 즉,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뭉쳐 생기는 병이기도 합니다.
가습기 김을 얼굴에 직접 쐬거나 실내 습도가 60%를 넘어가면 피부 표면의 말라세지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어요.
자취방 안의 습도는 50% 정도로 유지하시고, 가습기 필터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또한 좁은 공간에서 공기가 탁해지면 피부 염증도 정체되기 쉬우니, 면접 공부 중간중간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 맑은 공기가 순환되게 하는 것이 24세 예민한 피부에 더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