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무실이 중앙 제어 냉난방이라 겨울에는 히터 때문에 엄청 건조하고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을 하루 종일 맞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5년 동안 지루성두피염이 낫지 않는 결정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을까요? 환경을 바꿀 순 없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네, 인위적인 냉난방 환경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염증을 만성화시키는 주범입니다. 건조한 공기는 각질을 유발하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두피 순환을 방해하여 염증 배출을 막습니다.
IT 개발자분들이 상주하는 사무실 환경은 피부 관점에서는 매우 가혹한 조건입니다.
히터의 뜨거운 바람은 두피의 수분을 앗아가 보상 작용으로 피지를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들고, 에어컨의 찬 바람은 두피 모공을 수축시켜 노폐물 배출을 방해합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발이 반복되었다면, 이미 두피의 자생력이 약해져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환경에서도 두피가 버틸 수 있도록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습기 사용과 더불어 미온수를 자주 섭취하여 체내 수분도를 유지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