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까지 붉게 올라오니 전업주부 모임이나 외출할 때 너무 신경 쓰여요. 외출할 때만이라도 화장으로 좀 가리고 싶은데, 화장품 독성이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들까요?
염증이 심한 단계에서는 화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지만, 꼭 필요하다면 오일 성분이 없는 수분 위주의 제품을 사용하고 세안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안면 지루성피부염은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라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합니다.
화장품의 화학 성분이 염증 부위에 침투하면 가려움과 따가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커버력이 강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은 모공을 막아 피지 배출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무기자차 성분의 순한 선크림 정도로 톤을 보정하시고, 귀가 후에는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로 잔여물 없이 꼼꼼히 닦아내 주시는 것이 50대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