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만 되면 발이 화끈거리고 가려워서 잠을 자꾸 설치는데, 60대 들어 잠이 부족하면 다음 날 혈당 수치가 확 올라가더라고요. 피부 치료하면서 이 가려움증이랑 잠도 좀 편하게 잘 수 있게 도와주실 수 있나요?
A.
피부 가려움은 체내 '습열' 때문이며, 이를 가라앉히는 한약 처방으로 수면의 질과 혈당 안정을 동시에 도울 수 있습니다.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은 체온이 오르면서 피부의 열기가 발산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60대 중반의 당뇨 환자분들은 수면 부족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자극해 혈당 조절을 더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피부 표면의 독소뿐 아니라 내부의 '습열'이 쌓인 것으로 봅니다.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약침 치료와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신(安神) 약재를 처방하면, 피부가 진정되면서 자연스럽게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게 되고 이는 결국 혈당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