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업 미팅 중에 갑자기 증상 올라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가라앉히는 비법이라도 있습니까? 바늘로 찌르는 통증 참으면서 고객 앞에서 웃으며 말하는 게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응급처치법이라도 좀 알려줘요.
A.
증상이 급격히 올라올 때는 손목 안쪽의 혈 자리를 지압하거나 시원한 물수건으로 뒷목을 닦아주는 것이 심부 온도를 낮추는 데 즉각적인 도움이 됩니다.
미팅 중 갑자기 따가움이 시작되면 당황해서 열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호흡을 깊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물리적인 응급 처치로는 손목 안쪽의 '내관혈'이나 '신문혈'을 강하게 지압해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팅 전후로 시원한 물로 손등이나 뒷목을 적셔주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며 통증 신호를 줄여줍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며, 근본적으로는 미팅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온도 변화를 몸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내부의 '열 조절 밸브'를 수리해야 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이런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앞서 말씀드린 항히스타민제를 비상용으로 지참하시되 지압법을 병행하며 고비를 넘기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