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제가 초등교사라 수업 중에는 아이들 앞이라 긁을 수도 없고 집중해야 하거든요. 혹시 한약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지거나 몸이 처지지는 않을까요? 예전에 피부과 약 먹을 때 너무 졸려서 수업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한약은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중추신경을 억제하지 않으므로 졸음이나 무기력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로를 보강하여 수업 중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 특성상 아이들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압박감이 크실 텐데, 졸음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양약은 가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신경계를 진정시키다 보니 졸음이나 입 마름 같은 부작용이 흔하지만, 저희가 처방하는 한약은 정체된 순환을 돕고 피부의 열감을 식히는 방식입니다.

오히려 퇴근 후 육아까지 병행하며 쌓인 만성 피로를 함께 다스려드리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훨씬 가뿐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수업 시간에는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고, 밤에는 가려움 없이 깊게 주무실 수 있도록 맞춤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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