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 뒷바라지하고 집안일 마무리하다 보면 밤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어요. 그런데 깊이 못 자고 자꾸 깨다 보니 늘 피곤한데, 이런 수면 습관이 백반증 치료를 방해하거나 상태를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 될까요?
A.
수면은 피부 재생과 면역 안정의 핵심 시간입니다. 불규칙한 수면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색소 생성을 더디게 만듭니다.
전업주부님들의 일상이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신경 쓸 일이 많아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를 혈액이 간으로 돌아가 해독되고 피부가 재생되는 황금 시간으로 봅니다.
8년 전 출산 후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시작된 백반증이라면 더더욱 이 시간이 중요합니다.
잠을 설쳐 몸이 피로하면 면역 세포가 정상적인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완벽한 수면은 어렵더라도,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시거나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