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기르려고 요가나 필라테스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게 백반증 환자에게 독이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처럼 하시모토 갑상선염까지 있는 경우에 운동 강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몸에 무리가 안 갈까요?
A.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이롭지만, 땀을 뻘뻘 흘릴 정도의 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면역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동반된 경우 일반인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근육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의 수분과 기운이 급격히 소모되어 피부 끝까지 영양이 전달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하시되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강도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분 좋게 몸이 따뜻해지는 정도의 강도가 기혈 순환을 촉진해 백반증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