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둘째 아이를 낳고 기력이 떨어지면서 이 병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지금 한창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백반증이 유전될까 봐 그게 제일 가슴 아프고 걱정돼요. 엄마의 면역 문제가 자식에게도 그대로 대물림되는 건가요?
A.
백반증은 유전병이 아니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생활 환경과 면역 상태의 영향이 큽니다. 자녀분들의 면역 관리만 잘해주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엄마로서 가장 마음 쓰이는 부분일 겁니다.
백반증은 유전적 소인이 일부 관여할 수는 있지만, 부모가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나타나는 유전병은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생활 습관이나 식단을 공유하면서 생기는 환경적 요인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주부님이 출산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발병한 것처럼, 아이들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체력 저하가 오지 않도록 평소 면역력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주부님이 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주시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니, 너무 죄책감을 갖거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