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활동적인 편이라 학교 쉬는 시간마다 뛰어놀고 체육 시간도 좋아하는데, 치료를 시작하면 땀을 흘리는 운동을 자제시켜야 할까요? 땀이 사마귀 바이러스를 다른 부위로 옮기거나 아토피를 덧나게 할까 봐 야외 활동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만, 땀이 난 상태로 방치되면 아토피와 사마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 후 즉시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10세 초등학생 아이에게 운동을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신체 활동은 기혈 순환을 도와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합니다.
다만, 운동 중에 흘리는 땀이 아토피 부위를 자극해 가려움을 유발하고, 아이가 그 부위를 긁으면서 사마귀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체육 활동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고 아토피용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마귀가 있는 부위가 다른 친구들과 직접 닿지 않도록 긴소매나 긴바지 체육복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너무 격렬해서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는 운동은 치료 기간 동안 조금 주의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