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만 하면 예전처럼 속 편하게 고기도 먹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죽이나 가벼운 음식만 겨우 먹고 있어요. 언제쯤이면 남편이랑 편하게 외식하고 일반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A.
보통 1~3개월 집중 치료를 통해 소화력이 회복되면 일반적인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지방 소화 능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외식도 두렵지 않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술 후 두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죽 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것은 위장이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기능 정지'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담즙이 없어도 췌장액 등 다른 소화액들이 보완해 줄 수 있도록 소화계 전체의 활력을 높여야 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으시면 더부룩함이 줄어들고, 점차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부터 시작해 일반적인 식단으로 넓혀가실 수 있습니다.
남편분과 즐겁게 식사하시는 소소한 행복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