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받는 동안 혹시 피해야 할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있을까요? 살림하다 보면 뜨거운 불 앞에 있거나 고개를 숙일 일이 많은데 그런 게 회복에 방해될까 봐 걱정돼요.
A.
열 자극과 얼굴로 피가 쏠리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담백한 식단과 가벼운 산책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부님들은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열기나 청소하며 고개를 숙이는 동작이 잦으신데, 이는 수술 부위의 혈류를 급격히 증가시켜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은 몸에 '열독(熱毒)'을 쌓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길 권합니다.
대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시고, 분당 탄천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기혈 순환을 도와 붓기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치료와 병행하여 생활 습관을 조금만 조절해 주시면 훨씬 빠른 회복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