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인천 남동구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라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들어옵니다. 아내 곁에 하루 종일 있어 주지 못해 늘 미안한데, 집에서 아내를 위해 제가 특별히 도와줄 수 있는 생활 수칙이 있을까요?
A.
남편분께서 퇴근 후 아내분의 아랫배와 발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것을 들지 않게 배려해주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도와주세요.
장거리 출퇴근으로 피곤하실 텐데도 아내분을 먼저 생각하시는 마음이 정말 귀하십니다.
수술 후에는 복강 내 혈액 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퇴근 후에 아내분의 발이나 아랫배를 따뜻한 찜질기로 데워주시는 것만으로도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자궁이 있던 자리가 비어 있어 장기들이 유착될 위험이 있으니, 아내가 집안일을 하느라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쪼그려 앉지 않도록 남편분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처방해드리는 한약을 따뜻하게 데워서 챙겨주시는 것도 훌륭한 내조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내분의 불안함을 다독여주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지금은 어떤 보약보다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