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2주째 미음이나 주스 같은 유동식만 겨우 먹고 있어서 애가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씹지를 못하니까 영양 챙겨주기가 너무 힘든데, 한약이 밥 대신 영양 보충이 좀 될까요?
A.
한약은 음식물을 통한 영양 섭취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혈을 보충하고 소화 기능을 도와 영양 효율을 높여줍니다.
집에서 유동식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50대 어머니의 정성으로 미음을 쑤어주셔도 씹는 맛이 없고 영양이 한정적이라 딸아이가 야위어가는 걸 보는 마음이 아프실 거예요.
한약은 그 자체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아니지만, 수술 후 급격히 떨어진 기혈을 직접적으로 보충해주는 약재들이 들어갑니다.
또한, 제대로 씹지 못해 생기는 소화 불량을 개선하여 적은 양의 유동식을 먹더라도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20대 딸아이가 기운을 차려야 붓기도 더 빨리 빠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한약이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든든한 보조제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