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후반 직장인 아들 입장에서 가장 겁나는 건 아버지가 이대로 쇠약해지셔서 치매 같은 다른 병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기력 회복이 전신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건가요?
A.
노인에게 수술 후 기력 저하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전신 기능 저하의 신호탄입니다. 기력을 회복해야 인지 기능 저하나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드님의 걱정은 매우 타당한 우려입니다.
고령층에게 나타나는 수술 후 기력 저하는 노쇠(Frailty)의 진행을 가속화하며,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이나 근력 약화로 인한 낙상, 심지어 뇌로 가는 혈류량 감소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기력이 없어서 누워만 계시면 근육이 빠지고, 이는 다시 대사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한약을 통해 기력을 보강하는 것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것을 넘어, 아버님의 향후 10년, 20년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중증 질환으로의 이행을 막는 가장 적극적인 예방 치료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