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후 3개월이나 지났는데 지금이라도 한약을 드시면 효과가 있을까요? 얼마나 복용해야 예전처럼 산책이라도 하실 정도로 기운을 차리실까요?
A.
3개월이 경과했더라도 지금이 만성 피로로 고착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적인 보강 치료를 통해 일상 복귀를 돕습니다.
수술 직후보다는 늦었을지 몰라도, 지금이 만성적인 쇠약 상태로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일 수 있습니다.
70대 고령 환자분들은 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보통 첫 한 달은 소화 기능을 살리고 기운의 물꼬를 트는 데 집중하며, 이후 2~3개월간 기혈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복용 후 2주 정도면 '눈이 좀 맑아진다'거나 '식사하기가 한결 수월하다'는 반응이 먼저 나타나며, 한 달 정도면 부축 없이 집안 거동이 가능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조급하시겠지만 차근차근 몸을 채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