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업무 중에 카페인 의존도가 높아서 커피를 하루에 여러 잔 마시곤 했습니다. 최근엔 통증 때문에 끊으려고 노력 중인데, 커피를 조금만 마셔도 가슴이 더 민감하게 찌릿거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이고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이미 긴장된 가슴 주변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는 기폭제가 됩니다.
30대 남성 직장인분들 중에 업무 효율을 위해 커피를 달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카페인은 각성 효과도 있지만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재 가슴 부위의 통증은 이미 신경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상태인데, 여기에 카페인이 들어오면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가슴 주변 근육의 긴장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카페인의 뜨거운 성질이 가슴의 화기를 돋우어 기운의 흐름을 방해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통증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치료를 통해 몸의 화기를 내리고 신경을 안정시키면, 나중에는 커피 한두 잔 정도는 통증 없이 즐기실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