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갑자기 입 냄새가 심해진 것 같아 대면 미팅 때 자꾸 뒤로 물러나게 돼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소용없는데, 이게 입마름이랑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가요?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침은 입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데, 입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구취가 심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입 냄새는 구강 건조증의 가장 대표적인 동반 증상입니다.
침에는 자정 작용과 항균 작용이 있는데, 지금처럼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부패하며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특히 30대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계의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면서 구취가 더 강해지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껌을 씹거나 가글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내부의 열을 끄고 침의 자정 능력을 회복시켜야만 미팅 시에도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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