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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구강건조증
Q

IT 마케팅 기획자로 일하며 하루에 물을 2리터 넘게 마시고 편의점에서 파는 구강 청결제도 수시로 쓰는데, 왜 입안이 쩍쩍 마르는 느낌은 전혀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A.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진액이 마르고 화열이 위로 올라와 침샘 기능을 떨어뜨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30대 직장인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현상으로, 겉에서 물을 붓는다고 해결되는 단계가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진액이 고갈된 상태로 보는데, 특히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몸의 냉각수 역할을 하는 진액을 말려버립니다.

구강 청결제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은 일시적으로 시원할 순 있지만, 오히려 입안의 남은 수분까지 증발시켜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체내의 수분 대사 조절 능력이 무너진 것이므로,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고 열기를 내려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물을 마셔도 금방 마르는 증상이 잡힐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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