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네 치과에서 처방받은 가글도 써보고 오미자차가 좋대서 꾸준히 마셔봤는데, 그때만 잠깐 시원할 뿐 계속 재발해요. 한약 치료는 이런 민간요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A.
가글이나 차는 일시적인 수분 공급일 뿐이지만, 한약 치료는 침샘 자체가 다시 침을 만들어내도록 뿌리부터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가글이나 오미자차는 입안에 직접 수분을 닿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하지만 50대 후반 갱년기 여성의 입마름은 단순히 입안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진액 대사가 무너진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한약은 나무의 잎에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 물을 주는 과정과 같습니다.
위장의 열을 내리고 간의 울결된 기운을 풀어주어, 우리 몸 스스로가 침을 만들어 위로 끌어올리는 기화 작용을 정상화합니다.
이렇게 몸 안의 시스템이 회복되어야 일시적인 완화가 아닌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