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압박스타킹을 종일 신고 있어도 퇴근할 때면 종아리가 천근만근인데, 일하는 환경을 바꿀 수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치료받는 동안만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A.
업무 환경을 당장 바꿀 수 없더라도, 몸이 그 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입니다. 압박스타킹만으로는 부족했던 내부 순환력을 높여드리면 됩니다.
백화점 판매직이라는 직업 특성상 서 있는 자세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압박스타킹은 밖에서 조여주는 임시방편일 뿐, 혈관 자체가 탄력을 잃고 수액 대사가 멈춰 있다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40대 중반은 우리 몸의 기운이 점차 하강하는 시기라 외부의 도움 없이는 순환이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한의원 치료는 다리 쪽으로만 쏠리는 압력을 전신으로 분산시키고, 혈관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치료를 시작하시면 똑같이 8시간을 서 계셔도 예전보다 다리가 덜 붓고, 퇴근 후에 느껴지던 그 묵직한 피로감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