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랫배가 아프면서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되니까 손님 응대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닙니다. 이 빈뇨 증상도 결국 아랫배가 차가운 것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A.
네, 아랫배가 차가우면 방광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소변을 조금만 담아도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 방광의 긴장을 풀어주면 빈뇨 증상도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58세 여성 환자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통증과 동반되는 빈뇨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방광은 아랫배의 온기를 받아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아랫배가 얼음장처럼 차가우면 방광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자꾸 수축하게 됩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지면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도 차가운 기운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을 하시며 화장실을 자주 가기 힘든 상황이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랫배의 냉기를 몰아내고 하초의 기운을 튼튼하게 보강하면, 통증이 사라짐과 동시에 소변 횟수도 줄어들어 일상생활이 훨씬 편안해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