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40대 초반 남성인데 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 1년이 지났음에도 부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손발 저림과 근육 경련이 가시질 않습니다. 고용량 칼슘제를 먹어도 일시적일 뿐인데, 한의학적으로 이 감각 이상을 잡을 방법이 있습니까?

수술 후 손발 저림은 부갑상선 손상으로 인한 칼슘 대사 문제와 더불어, 말초 순환을 담당하는 기혈이 급격히 소모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부족한 진액을 채우고 말초 신경의 순환을 돕는 처방으로 경련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부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칼슘 수치와 무관하게 몸의 끝부분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특히 40대 남성 직장인의 경우 누적된 피로가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저림 증상을 악화시키곤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의 정기가 깎여 나간 상태에서 발생하는 순환 장애로 보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경의 회복을 돕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단순히 칼슘을 보충하는 차원을 넘어, 몸 스스로가 말초 혈류를 원활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체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손발의 뒤틀림이나 저린 감각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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