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2년 동안 키 번호가 1~2번을 유지하며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성장이 더뎠던 아이들은 몸의 성장 패턴이 굳어져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반응이 나타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더 강한 처방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A.
정체기가 길었을수록 초기에는 몸의 균형을 잡는 집중 치료가 필요하며, 임계점을 넘어서면 성장 속도가 탄력을 받기 시작합니다.
2년이라는 정체기는 아이의 몸이 현재 '저에너지 모드'로 고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10세 초등학생 4학년인 지금, 이 패턴을 깨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양을 주는 것을 넘어 막힌 기혈을 뚫어주는 강한 추동력이 필요합니다.
초기 3개월 정도는 비위의 독소를 제거하고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며,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 에너지를 투여하면 정체되었던 성장판이 다시 자극을 받게 됩니다.
마치 멈춰있던 수레를 밀 때 처음이 가장 힘든 것과 같습니다.
일단 성장의 탄력이 붙기 시작하면 매년 4cm 미만이던 속도가 6cm 이상으로 올라가는 임계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