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0대 초반 남성으로서 환절기만 되면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감기를 달고 삽니다. 보약도 복용하는 최적의 시기가 따로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처럼 대사 질환 증상이 심할 때 바로 시작하는 것이 맞을까요?
A.
계절에 관계없이 기력이 소진된 '지금'이 최적기입니다. 특히 50대 임원분들처럼 업무 강도가 높다면 환절기 전 미리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농경 사회의 리듬에 맞춰 봄, 가을 보약을 선호했지만, 현대의 50대 중장년층은 사계절 내내 스트레스와 과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복부비만을 동반한 경우, 계절 변화에 따른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따라서 특정 계절을 기다리기보다 야간뇨와 불면증으로 신체 리듬이 깨진 현재 시점에 부족한 음혈을 채워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금 처방받으시는 보약은 단순히 기운을 돋우는 것을 넘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혈압과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