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작스러운 서버 이슈나 마감 임박으로 밤샘이 불가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평소 먹던 한약 외에 커피를 계속 마셔도 되는지, 혹은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 한약을 한 포 더 복용하는 식의 응급 대처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A.
밤샘 시 커피는 심장을 과하게 자극해 다음 날 피로를 배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따뜻한 물에 한약을 복용하고, 필요시 기력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공진단' 같은 상비약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고카페인 커피는 에너지를 빌려 쓰는 것이라 결국 더 큰 번아웃을 부릅니다.
불가피한 밤샘 작업 시에는 한약을 평소보다 따뜻하게 데워 천천히 복용하시고, 뇌 피로가 극심할 때는 뇌 신경 보호 효과가 뛰어난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별도로 준비해 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약을 하루 세 번으로 늘려 복용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으나, 근본적으로는 밤샘 후 다음 날 오전만큼은 반드시 짧은 쪽잠이라도 자서 약 기운이 몸에 안착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